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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정보
종목소개
론볼 경기는 영연방 국가에서 시작되어 널리 보급되어 있는 경기로서 골프만큼 일반인들이 많이 즐기는 경기이고 프로와 아마츄어츄 세계선수권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고 흰 유니폼을 반드시 착용해야만 경기장 출입이 허가되는 등 매우 전통적이고 예의를 중시하는 경기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실시되지는 않지만 ’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회부터는 시각장애 부문도 신설되어 시각장애인들도 론볼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상이군경체육대회 등 년 5회의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1998년 한국론볼링연합회가 창립되어 전국 9개 시·도 300여명의 회원들이 생활체육으로 론볼을 즐기고 있다.
경기장은 정사각형 평면으로 도랑과 둑의 형태로 경계를 이루어야 한다. 경기는 표적구(둥글고 흰색공)을 던져놓고 4개의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근접시키는 공만큼 점수를 획득하게 되고 1엔드에 최대 4점까지 득점 할 수 있다.
볼은 자체 편심(치우침)에 의하여 60%정도 굴러가다가 휘어져 가게 되어 있으며 또한 상대방이 많은 득점을 할 우려가 있는 경우 표적구를 밀어내어 자신에게 유리한 곳으로 보내는 전술 사용이 가능하여 작전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경기장
경기장은 ‘그린’이라고 하며 사방이 도랑과 둑으로 둘러 쌓인 40미터 정방형의 잔디구장으로 이를 다시 7~8개의 ‘링크’(폭 5미터, 길이 40미터의 경기구역)로 나누어 그 안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에는 인천, 서울을 비롯 전국에 20여개의 그린이 설치되어 있다.
경기방법
가장 간단한 경기형태는 둘이서(단식경기) 하는 경기로, 동전을 던져 경기순서를 정하고, 먼저 볼을 굴리는 경기자가 ‘매트’를 놓고 그 위에서 링크의 반대편 쪽으로 ‘잭’을 굴린다.잭이 멈추면, 잭을 링크의 중심선으로 평행 이동시킨 후 두 경기자는 차례로 매트에서 잭을 향해 볼을 굴린다.단식과 복식은 각각 4개의 볼을, 3인조는 3개씩, 4인조는 2개씩 볼을 굴려 경기결과를 가린다.
경기단체
홈페이지 : https://lawnbow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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